안녕하세요?

친정아버지(78세) 허리 아프신 것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4년전에 서울 우리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으셨어요.

수술후 그런데로 잘 지내오셨는데 3개월 전쯤 침대에서 내려오시다가 떨어 지셨다고 해요.

그때부터 허리를 아파 하셨어요.

엑스레이상으로는 약간의 골절이 보인다고(한방병원에서) 하더군요. 아버지는 엄마의 유방암수술로 인해 집에 계실 수가 없어서 요양병원으로 가셨다가 한달반 전부터는 한방병원에 입원해 계신 상태입니다.

허리가 아파 걸으려고도 하지 않으시고 물리치료 조차 아프다고 거절하신 상태로 오시다가 지금은 모든 생활을 누워서만 하고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완화시킬수 있는 아무런 치료방법이 없는 것인지 알고 싶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떨어져 다치신 직후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았을때는 재수술은 어려우시니 집에서 살살 걸어 다니시며 허리 찜질하시라고 했다고 해요.

요즘은 오른쪽 발과 다리 감각이 둔해 지시는거 같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어떻게 치료 방법이 없을까요?...